홍석일 | 대한공공의학회 제4대 회장 /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의원

1. 먼저 근황에 대해 여쭙겠습니다. 선배님, 요즘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근무처, 현재 하시는 일 등을 말씀해 주세요.

요즈음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의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중앙검사의원은 한국건강관리협회 각 시·도지부 건강증진의원에서 수행하는 건강검진업무 중 혈액 및 조직 검체를 의뢰받아 진단검사업무 및 병리검사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입니다.

2. 어떤 계기로 국공립병원에서 일하기 시작하셨나요?.

공공병원의 개념을 확대하여 경찰병원·원자력병원 등이 포함되어 관여하게 된 것으로 추측합니다. 원자력병원은 국가 방사선 비상진료 기능을 수행하는 병원으로 평시 암 전문병원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방사선을 이용한 진료에 중점을 두고 그 당시는 방사선 및 암 연구에 투자를 많이 하는 병원이었기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3. 국공립병원에서 근무하시면서 추진하셨던 역점 사업은 무엇이었나요?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프로젝트 개발 및 제2연구동 신축사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4. 대한공공의학회 임원으로서 일하시면서 기억나는 일들, 아쉬운 점, 보람 있었던 일 등을 말씀해 주세요.

임기 동안 같이했던 이사장님과 여러 이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회장으로서 열심히 기여하지 못한 것이 미안할 따름입니다.

5. 마지막으로 20주년을 맞이한 대한공공의학회에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공공의학에 있어서 정부의 역할이 확립될 수 있도록 공공의학 정책 개발에 힘을 실어 활동했으면 합니다.